“맞춤형 실전 창업교육 받으러 오세요”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중소기업청은 다음 달부터 맞춤형 실전 창업교육을 하는 ‘창업아카데미’ 강좌 200개를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창업아카데미는 실제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체험형 창업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 관련 커리큘럼을 학점 인정 방식으로 운영하는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교육과 실제 창업을 연계하는 일반인 아카데미가 있다.

앞서 중기청은 공모를 거쳐 대학, 공공기관, 단체 등 창업아카데미 지원사업을 주관할 46개 기관을 선정했다.

올해부터는 지역 대학들이 공동으로 현장실습과 창업준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공동 창업대학’을 도입한다. 우선 시범으로 경북대·경일대 등 대구·경북권 8개 대학이 함께 학점교류형 창업 강좌를 개설해 150여명의 창업 준비를 지원한다.

중기청은 올해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예비창업자 1만명을 발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교육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을 알려면 창업넷(www.changupnet.go.kr)을 참고하면 된다.

[HOOC 주요 기사]
[SUPER RICH] 재계의 슈퍼 사위들
[GREEN LIVING]산채의 제왕, 몸을 깨우는 보약 ‘두릅’

 /hchwang@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