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 취임식 대신 독도 찾아 새출발 선언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김관용 경북도지사가 1일 민선6기 출범을 맞아 취임식 대신 독도를 찾아 ‘더 큰 경북의 꿈 완성을 위한 새출발!’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했다.

경북도는 김관용 도지사 3선 취임식을 평소 뜻에 따라 외부 인사를 초청하는 대규모 취임식 대신 민생현장에서 다시 한 번 경북의 새출발 결의를 다지면서 독도 영토수호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치렀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민선6기 도민들에게 한층 더 다가가 도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위주의 도정을 펼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 지사는 본격적인 휴가철 관광시즌을 앞두고 울릉주민들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포항-울릉간 여객선에서 여객선 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세월호 참사 이후 선박 내 각종 안전장비와 여객선 안전대책 매뉴얼 등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선박관계자들에게 승선객 안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HOOC 주요 기사]
[DATA LAB] 중국 vs 일본, 군사력 누가 강할까?
[WEEKEND] 로봇이 사람 잡겠네…인류 최대적?

smile56789@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