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내셔널리그 ’6월의 투수’

LA다저스의 좌완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내셔널리그 6월의 투수로 선정됐다. 커쇼는 6월 한달 동안 선발등판한 6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돼 6연승하는 동안 탈삼진 61개, 방어율 0.82(44이닝 4자책)을 기록했다. 또 6게임 가운데 2경기를 완투했으며 그 가운데 한 경기는 6월 18일에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따낸 노히트노런이다.

특히 최근 24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치고 있다.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콜 하멜스와 월간 최다이닝 투구 타이를 이룬 커쇼는 상대 타자 피안타율이 0.161에 머물러 시카고 컵스의 우완 제이크 에리에타(0.157)에 이어 이 부문 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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