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부상, 둔근 염좌 부상…다음 선발 등판 못할 듯

  • 류현진(27, LA 다저스)이 부상으로 다음 선발 등판을 거를 것으로 보인다.

    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14일(이하 현지시간) 애틀랜타와 원정 4연전 마지막 경기에 앞서 현지 언론에 “류현진이 다음 선발 등판에 임할 확률은 높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지난 13일 애틀랜타와 경기서 6회말 B.J. 업튼을 상대하다가 오른 다리 위쪽에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류현진은 경기장을 이탈했고, 검사 결과 둔근(엉덩이) 염좌 부상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 13일 경기 후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은 앞으로 팀과 함께 LA로 돌아간 뒤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방문할 계획이다”며 류현진의 정확한 상태 및 부상자 명단(DL) 등재 여부는 15일에 판명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그렇기 때문에 류현진은 아직 DL에는 오르지 않았다.
  • 매팅리 감독 말대로 15일 LA에 돌아가고 나서 류현진의 향후 일정이 정해질 듯하다. 그러나 류현진이 다음 선발 등판으로 예정되어 있었던 19일 샌디에이고와 경기에 나서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아프지만 던질 수는 있는 상태다”고 다음 선발 등판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매팅리 감독과 다저스 트레이닝 파트는 류현진에게 휴식을 줄 듯하다. 오는 20일 샌디에이고전에서 다저스는 류현진 대신 로베르토 에르난데스나 케빈 코레이아를 선발 등판시킬 확률이 높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23경기 137⅓이닝을 소화하며 13승 6패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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