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골든벨 퀴즈대회’ LA OC청소년들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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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골든벨 퀴즈대회’가 드디어 LA와 OC청소년들을 찾아온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지역협의회(이하 OC평통 회장 권석대)는 오는 10월 18일 오후 2시부터 풀러튼에 있는 은혜한인교회에서 ’2014 민주평통 통일골든벨’을 연다고 발표했다.

‘통일골든벨 퀴즈대회’는 한국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연중행사로 현재 각 지방협의회 별로 예선을 거쳐 결선을 치르는 민주평통의 대표적인 청소년 행사다.

KBS의 인기 TV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의 형식을 그대로 적용해 재미와 의미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며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독일, 영국, 베트남, 하와이 등 해외지부에서도 개최되고 있으며 미주 지역에서도 간혹 시도는 되어 왔지만 남가주에서 대규모 ‘통일골든벨’ 대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OC평통 권석대 회장은 “청소년들에게 한민족의 정체성과 통일의식을 심어주는데 더할 나위 없이좋은 행사다. 청소년과 부모가 다같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도 크다. 딱딱한 한인단체의 행사가 아닌 버라이어티 쇼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백 명의 참가자가 OX문제로 시작해 최종 1명의 우승자를 가려 골든벨을 울리는 형식의 ‘통일 골든벨’은 참가자와 이를 응원하는 친구, 가족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다. 결선 진출자들이 체육관 바닥에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보드에 답을 써 보이며 마지막 우승자를 가리는 모습은 ‘골든벨 퀴즈대회’의 백미다.

‘가자 통일로! 열자 미래로’를 내세운 통일골든벨은 오렌지와 LA 카운티 등 남가주를 비롯해 LA총영사관 관할 지역인 네바다 뉴멕시코 애리조나 등 4개 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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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평통 측은 200명의 신청자를 선착순으로 받아 대회 당일 예선을 거처 결선 진출자 50명을 가리는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각 지역의 한인학부모회나 한글학교, 주일학교 등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퀴즈 문제는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출제되므로 한국어가 서툰 2세 청소년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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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대회장은 “한인 청소년 뿐 아니라 타인종 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타인종 친구와 함께 참여하는 것도 한국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되는 동시에 학창시절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퀴즈 대회 뿐 아니라 K팝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4 통일골든벨 퀴즈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푸짐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대회 우승자인 통일상 수상자에게는 500달러, 평화상에는 300달러, 민주상에는 200달러, 이 외 모든 본선 진출자들에게도 5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OC평통 측은 이번 대회 우승자를 2015년 한국에서 열리는 통일골든벨 퀴즈대회에 미주대표로 참가시키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대회 참가 방법은 OC평통 홈페이지 (nuacusa.org)에서 통일골든벨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참가비 10달러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웹사이트에서 올라있는 예상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하면 보다 쉽게 대회를 준비할 수 있을 거라는 설명이다.

◇통일골든벨 퀴즈대회

▲일시: 10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 ▲장소: 풀러튼 은혜한인교회 체육관(1645 W. Valencia Dr. Fullerton) ▲웹사이트: www. nuacusa.org ▲문의: (714)537-6919

하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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