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 지금은 情 배달 중입니다

  •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우체국이 물밀듯이 쏟아져 들어오는 선물용 택배 물량에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6일까지 16일 간을 ‘추석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이에 우정사업본부는 1,800여명의 추가인력 투입과 2,200대의 차량을 동원하여 추석 우편물 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아직 어둠이 물러가지 않은 새벽 동서울우편집중국은 전국에서 밀려드는 택배 분류 작업에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발 디딜 틈도 없이 들어찬 택배 사이로 우체국 직원들이 일사분란하게 새벽녘 피로도 잊은 채 오직 무사 소통을 위해 뛰어 다닌다. 작은 상자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무사하게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그들의 노력은 그 속에 담긴 보내는 이의 정성만큼 절실해 보인다. 땀으로 범벅된 우편집중국을 떠난 택배물량은 보내는 이의 정성과 받는 이의 설렘을 품고 각 지역 우체국으로 옮겨진다.이른 아침 광화문 우체국, 아침식사도 거른 채 출근한 집배원들이 자신에게 할당된 물량을 확인하며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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