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끝 수업시작…추석선물도 IT 아이템으로!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신학기가 시작하자마자 연휴다. 긴 추석 연휴로 인해 사실상 본격적인 캠퍼스 생활은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최신 IT기기들은 젊은 감성을 담아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을 담은 제품들이 많다. 이번 기회에 추석 선물로 학생들에게 색다른 IT 기기들을 선물해 보는건 어떨까. 학업 능률도 올리고 소중한 추억까지 만들 수 있는 제품들을 엄선해 봤다.

▶성적이 쑥쑥! 학습용 기기=태블릿PC나 대형 스마트폰을 학습용으로 바꿔주는 기계는 블루투스 키보드가 제격이다. ‘벨킨 QUDE 유니버션 키보드 케이스’는 컴퓨터를 켜서 문서를 작성하거나 이메일을 보내는 작업을 스마트 기기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북 커버의 심플한 디자인과 세련된 블랙 컬러가 돋보인다. 삼성 갤럭시탭S 10.5인치를 비롯해 갤럭시 노트 10.1 2014에디션, LG G패드 10.1, 구글 넥서스 10, 소니 엑스페리아 Z2 등 대부분의 10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 PC와 잘 어울린다. 노트북처럼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동영상이나 강의를 시청할 때 거치대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LG전자가 하만카돈과 협업을 통해 내놓은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플러스 HBS-900)’은 패션과 성능이란 두 토끼를 잡은 제품이다. 하만카돈의 사운드 튜닝으로 음악을 들을 때도 풍부한 공간감을 제공하고, 동영상 강의를 듣거나 어학용 파일을 들을 때도 생생한 음질을 만날 수 있다. 웨어러블 기기에 가까운 편의성도 돋보인다. 기존 이어폰 케이블을 기기 자체에 숨겨 사용하지 않을 땐 릴처럼 감아 숨길 수 있고, 인체공학적인 버튼 구성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강의 과제와 취업 이력서를 수시로 작성하는 대학생들에겐 ‘삼성 아티브 북 M’이 제격이다. A4 용지보다 작은 11.6인치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최대 8시간까지 가능한 배터리를 채용해 휴대성은 물론, 사용시간까지 보강했다. 소형 노트북임에도 타이핑도 편하다. 풀 사이즈 키보드와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곡선형 키캡을 적용해 장시간 문서작성을 해도 손이 쉽게 피로해지지 않는다.

▶개성도 만점! 디자인 제품=연휴 기간 높은 칼로리의 음식을 먹고 몸매관리에 신경써야 한다면 헬스장보다 ‘핏비트 플렉스’를 사용해 보는 것도 좋다. 손목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기기로 칼로리 소모량은 물론 수면 패턴까지 기록한다. 블루투스 4.0이 내장된 44개의 iOS-안드로이드 스마트 기기와 쉽고 빠르게 연동된다. 생활방수를 지원해 손목시계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블랙, 슬레이트, 팅, 탠저린, 네이비, 핑크, 라임 등 총 7종의 색상으로 자신의 패션코드와 맞출 수도 있다.
친구들과 추억을 쌓고 싶다면 디지털 카메라보다 저렴한 ‘후지 인스탁스 쉐어 SP-1’을 추천한다. 스마트폰은 물론 와이파이(Wi-Fi)를 지원하는 디지털 카메라와 실시간으로 연동해 스마트 기기에 내장된 사진을 즉석필름 형태로 바로 뽑을 수 있다. 최대 8명까지 동시 접속해 원하는 사진을 뽑을 수 있어 친구들이 모인 장소에서 함께 재미있게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 스티커 필름엔 고유의 디자인화된 일러스트들도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분위기로 제작할 수 있다.
울긋불긋한 여드름 트러블 때문에 고민이 많은 여고생들에겐 ‘트리아 스킨 퍼펙트 불루 라이트’가 제격이다. 전문 클리닉에서 여드름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블루 라이트 테라피와 동일한 원리를 적용해 여드름의 근본 원인인 피부 속 박테리아를 제거해 주는 가정용 여드름 치료기다. 한국 식약청 및 미국 FDA 승인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 받아 믿고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은 전동칫솔과 비슷한 형태로 전혀 어색함이 없다. 4~8주간 지속적으로 사용할수록 효과가 커지며 건강해진 피부를 느낄 수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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