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혁신위 “선거구획정위 국회아닌 선관위로” 혁신안 추진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김문수)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7차 전체회의를 열고국회에 설치해 운영해온 선거구획정위원회를 선관위 산하로 옮기는 혁신안을 논의한다. 이날 논의될 혁신안에는 법적·도덕적 문제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국회의원에 대해 국민소환제를 도입하는 내용도 검토될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위는 그동안 6차에 걸친 전체회의를 통해 △정치인 출판기념회 전면금지 △내년도 국회의원 세비 동결 △국회의원 ‘무노동 무임금’ 적용 △체포동의안 기명 표결 등의 체포동의안 개선 △국회의원겸직금지 대상 확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실효성 강화 등의 혁신안을 발표한 바 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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