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지금까지 먹어 본 피자 중에 최고!” 피자와 치킨의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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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처갓집 통닭의 또 다른 브랜드 ‘피자와 치킨의 러브레터’ 미주총판을 맡은 임동욱 대표.

“와~ 지금까지 먹어 본 피자 중에 최고에요!”

미국에서 태어나 자라 ‘피자헛’이나 ‘파파존스’ 밖에 모르던 꼬마 손님들은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

OC 라하브라에 새롭게 오픈한 ‘피자와 치킨의 러브레터’(대표 임동욱)에서 요즘 종종 볼 수 있는 모습이다.

한국식 양념통닭과 스페셜 피자가 그리웠던 엄마 아빠를 따라왔다가 고구마피자, 포테이토피자, 불고기피자를 맛 본 꼬마손님들에게는 그야말로 신세계가 열린 것이다. 미국 친구들에게 꼭 맛보여 주고 싶다는 말도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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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욱 대표는 “지난달에 오픈 했지만 소란스러운 행사는 갖지 않았다. 찾아 오시는 손님들을 우선 최고로 모시고 그 분들이 좋은 입 소문을 내 주시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피자와 치킨의 러브레터’는 한국 처갓집 통닭의 또 다른 브랜드로 그 유명한 양념통닭과 함께 다양한 스페셜티 피자와 파스타를 선보이고 있다. 이미 7년 전에 미주에 진출해 탄탄한 기반을 다져왔고 최근 임 대표가 미주총판을 맡으면서 재정비했다. 새롭게 오픈한 라하브라 점이 본점이다.

가장 인기 있는 대표메뉴는 갓 삶은 고구마의 환상적인 토핑이 기막힌 ‘고구마골드 피자’로 달콤한 고구마무스가 크러스트 안에 들어 가 있어 두 배의 만족을 준다.

통감자와 고소한 마요네즈의 궁합이 기가 막힌 ‘포테이토 피자’와 아이들과 타인종이 너무나 좋아하는 ‘불고기 피자’는 러브레터의 자존심을 건 레서피로 유명하다.

뿐인가. 아련한 추억이 담긴 양념치킨의 대명사 처갓집 치킨 맛 그대로 러브레터에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새로운 대세로 떠오른 ‘파닭’(신선하게 튀겨낸 치킨과 파채의 환상조합), ‘치킨치즈 불닭’(매콤한 양념치킨에 부드러운 모짜렐라 치즈가 일품)도 놓치기 아까운 메뉴다.

온 가족은 물론이고 지친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는 회식, 친구들과의 부담 없는 만남의 자리에도 ‘러브레터’만 한 곳이 없다. 시원한 생맥주도 종류별로 선보이고 있고 막걸리와 소주칵테일까지 있어 어떤 모임에도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돈가스, 낚지볶음, 골뱅이무침, 두부샐러드, 모짜렐라 치즈스틱 같은 안주류도 20여 가지나 된다.

연말연시 모임으로도 강추한다. 고깃집이나 한식당보다 저렴한 가격에 더욱 깔끔하고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송년모임을 즐길 수 있다. 3400스퀘어피트의 여유 있는 홀에는 50~60명까지 함께 할 수 있는 프라이빗 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 연말연시 모임은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저녁 12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새벽 1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영업한다.

“피자와 치킨, 파스타가 정말 맛있다고 칭찬해 주시며 며칠 뒤에 꼭 다른 분들을 모시고 오시는 손님들이 많다.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다. 피자와 치킨 하면 주저 없이 러브레터라고 모두가 말씀해 주실 때 까지 변함없는 맛과 서비스로 모시겠다.”

▲’피자와 치킨의 러브레터’ 라하브라 본점: 1180 s Idaho st., #D., La Habra, CA 90631 ▲전화: 714-446-9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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