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컴팩트카 라인업 강화 “2030 잡자”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0~30대 젊은 고객층을 확대하기 위해 컴팩트 카 출시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12년 B클래스, 2013년 더 뉴 A 클래스 출시에 이어 최근 A 클래스의 고성능 모델인 더 뉴 A 45 AMG 4MATIC을 선보였다. 최근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된 B 클래스 부분변경 모델도 2015년 상반기에 출시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CLA 200 CDI.

벤츠는 앞으로 더 뉴 CLA 클래스, 더 뉴 GLA 클래스 신규모델을 출시하고 안전, 편의기술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2015년형 더 뉴 CLA 클래스는 기존 엔트리 라인업을 더 뉴 CLA 200 CDI와 더 뉴 CLA 200 CDI NAVI 2종으로 확대했고, 사륜 구동 모델인 더 뉴 CLA 200 CDI 4MATIC을 추가 출시한다. 또 2015년형 더 뉴 GLA 클래스도 사륜구동 모델 더 뉴 GLA 200 CDI 4MATIC가 추가된다. 

더 뉴 GLA 200 CDI 4MATIC.

벤츠 측은 “이번에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출시하는 모델들은 3월부터 공식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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