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올시즌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런존 운영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 우측 외야 잔디석에 홈런존이 운영된다. 또 올시즌 관중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선보인다.

기아자동차㈜는 오는 28일 프로야구 개막전부터 2015 프로야구 정규 시즌 동안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 기아 홈런존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아차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우측 외야 잔디석에 기아 홈런존을 마련하고 기간에 따라 올 뉴 쏘렌토, 신형 K5, 신형 스포티지 등의 차량을 전시할 예정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기아 홈런존에 홈런을 친 선수에게는 홈런존에 전시된 차량을 증정하는 ‘홈런 이벤트’를 펼친다.

또 기아 홈런존에 날아온 홈런볼을 주운 관중에게는 ‘2016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의 시즌권’을 증정하는 ‘홈런볼 이벤트’도 실시한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홈런존에 홈런을 친 기아 타이거즈 소속 선수를 알아 맞춘 고객 1명에게는 ‘2016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시즌권’을 증정한다.

일반 홈런을 친 선수를 맞춘 고객 5명에게는 ‘또봇’을 증정한다.

5회말 종료 후 경기장을 정비하는 클리닝 타임을 활용해 고객들이 직접 기아차 쏘울과 레이 미니카 레이싱을 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도 선보인다.

기아차의 한 관계자는 “투수 교체시 K3 오픈카와 신형 K5의 오픈카를 불펜카로 운영한다”며 “경기장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키스(KISS) 타임 이벤트, 댄스게임, 응원 대결 등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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