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우먼파워 연승 이어질까…LPGA 기아 아비아라클래식 26일 칼스배드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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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명의 LPGA 상위 랭커가 기아 클래식에서 격돌한다.LPGA 기아클래식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칼스배드 소재 아비아라 골프코스에서 열린다.상금 170만달러가 걸려 있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자 애나 노드퀴스트를 비롯한 총 144명에 달하는 최정상급 골퍼가 참가한다.
23일과 24일에는 연습 게임이, 25일에는 프로암 대회가 열리며, 26일부터29일까지는 본 대회가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25만 5000달러의 상금과 함께 LPGA의 공식 자동차인 K900가 부상으로 수여된다.골프 다이제스트와 골프 매거진 지가 선정한 미 최고 골프 코스 중 하나인 아비아라는 전설적인 골퍼 아놀드 파머가 설계했다. 6593야드의 긴 전장에 곳곳에 벙커와 워터 해저드가 숨어있어 최고의 난코스 중 하나로 꼽힌다.

기아아메리카(KMA)의 톰 채니 마케팅 부사장은 “기아 클래식은 세계 여성 상위 골퍼들이 총 집합하는 대회로 골프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참가 선수 모두에게 행운이 깃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최근 JTBC 파운더스컵에서 LPGA투어 첫 승을 거둔 김효주(20·롯데)가 출전해 2연승을 노린다. LPGA 투어 신인으로서 파운더스컵에서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린 김효주는 이제 세계랭킹 4위에 올라 KIA 클래식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또 김효주와 함께 올시즌 LPGA 투어에 진출한 김세영(22·미래에셋), 장하나(23·비씨카드), 백규정(20·CJ오쇼핑)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2월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올린 김세영은 이 대회에서 2승째에 도전하고, 장하나와 백규정은 LPGA 투어 첫승을 노린다.

지난 한 주 휴식을 취한 세계랭킹 2위 박인비(27·KB금융그룹)와 세계랭킹 6위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도 이번 대회부터 다시 우승 사냥에 나서며 지난 대회 우승자인 안나 노드퀴스트(스웨덴)와 올 시즌 들어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한국 선수들에게 무릎 꿇은 스테이시 루이스, 박인비에게 0.63점 차로 추격 당하고 있는 세계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도 참가한다.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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