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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제주도에 미나리와 비슷하지만 입이 길게 갈라진 ‘개미나리’가 자라고 있다. 아울러 ‘산 미나리’는 쌍떡잎 식물로 산형 화목형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높이는 1미터이다. 줄기 잎은 2~3개인데 깃모양의 쪽잎을 가진 겹잎이다. 여름에 꽃이 피고 가을에 열매를 맺는다. 산지에서 자란다. 한국 북부 지역에 분포한다. 또한 원예종인 ‘무늬 미나리’가 들어와 자라고 있다. 잎은 어긋나고 전체적으로 삼각형 모양의 계란형인데 1~2회 깃 모양으로 갈라지며 가장 자리에 톱니가 있고 끝이 뾰족하다. 잎자루는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진다. 꽃은 7~9월에 흰 꽃이줄기 잎을 맞이하고 나온 줄기끝에 핀다. 열매는 8~9월에 타원형으로 열리는데 손갈퀴가 있다. 줄기는 원기둥 형으로 속이 비어 있고 밑에서 가지가 갈라져 옆으로 퍼지며 밑에 있는 마디에서 하얀 뿌리가 난다. 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생즙을 내어 사용한다. 주로 이비인후과, 피부과, 순환기계 질환 등을 다스린다.
*과민성 대장염 : 온포기 20g 1 회 기준으로 생즙을 내서 1일 2~3회씩 일주일 이상 복용한다.
*두드러기 : 온포기 20g 1 일 기준으로 생즙을 내어 2~3 회 일주일이상 복용한다.
*비 만 : 생즙 20g을 1일 기준으로 1일 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신경통 : 온포기 20g 1회 기준으로 달리거나 생즙을 내어 1일 2~3회 1주일 이상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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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임/희망찬 한방병원 원장·미주 생약 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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