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약 이야기] 수박

수박의 원산지는 아프리카이다. 사막에서는 음료로 귀중하게 여겨져 왔으며 중국에서는 실크로드를 따라 전해져(서역의 박) 이라는 의미로 ‘서과’ 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수박은 모든 과일 중에서수분이 가장 많은 과일 중 하나이다. 수박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어 자연산 전해질 음료라고 말할 수 있다. 뜨거운 여름철 더위를 가라앉히고 이뇨작용을 도와주므로 조물주의 사랑이 담긴 과일이다. 수박은 성질이 찬 과일 이므로배탈이 잦은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수박은 더위를 가시고 열을 내리며 갈증을 멋게 하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서열번갈, 소변 단소, 수종, 입과 혀에 생긴 창을 치료한다. 하루 15~30g을 물로 달이거나 약한 불에 쬐어 말린 것을 가루로 만들어 복용한다. 외용시 약성이 남을 정도로 태워서 갈아 그 가루를 뿌린다.

▶고혈압: 씨 10g을 1회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딸꾹질: 씨 10g을 1회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한다.

▶방광염: 씨 10g을 1회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 10일정도 복용한다.

찰스임 희망찬 한방병원장

찰스 임/희망찬 한방병원 원장·미주 생약 연구소 소장

▲전화:(562)322-7729 ▲주소: 891 W. Whittier Blvd. #B, La Habra, CA 9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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