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다음주 KIA클래식도 불참 “부상 회복 늦어져”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전인지의 부상 회복이 더뎌지고 있다. 당초 이번주 대회까지만 휴식을 취하기로 했던 전인지가 다음주 대회도 불참을 결정했다.

전인지 매니지먼트사인 브라이트퓨처는 17일 “전인지의 부상 부위 회복이 늦어져 담당 전문의의 권유에 따라 다음주 KIA 클래식에도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며 “그 다음 주 대회인 ANA 인스피레이션에는 출전할 수 있도록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인지는 지난 1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 싱가포르 공항에 도착했다가 장하나 아버지가 에스컬레이터에서 놓친 가방에 허리를 부딪히며 부상했다. 


전인지 측은 초음파와 MRI 검사 결과 요추부 근육의 긴장이 심하고 우측 골반이 후회전 되어 있어 약 2주간의 복합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다친 부위 주변 오른쪽 등쪽으로 후유증이 나타나 멍이 들고 상당히 부어 있는 상태라 담당의의 권유에 따라 17일 개막하는 LPGA 투어 JTBC 파운더스컵은 불참하고 다음주 대회에 출전할 뜻을 밝혔다.

하지만 부상 회복이 늦어지면 1주일 더 휴식을 취하기로 해 팬들의 걱정과 아쉬움을 사고 있다.

올해 LPGA 투어 루키 중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전인지는 코츠 챔피언십 공동 3위, 혼다 타일랜드 2위 등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던 중 불의의 부상 사고를 당했다.

anju1015@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