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주 실업률 5.8%로 하락

chi-ill-jobless-rate-falls-to-87-in-november-2-001

3월 네바다주의 실업률이 전월 대비 0.1% 포인트 내린 5.8%를 기록했다.

2008년 13.7%로 정점을 찍었던 네바다주의 실업률은 지난 2010년 10월 이후 44개월 연속으로 감소 혹은 동결을 기록하며 확연한 고용 증가세를 이어갔다.

빌 앤더슨 네바다주 수석 경제학자는 “지난달에만 6500개 이상의 신규 고용이 창출되며 실업률이 하락했다”며 “주정부의 지속적인 직업교육과 재취업 알선 캠페인이 효력을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과 평균 월수입이 늘어난고 있는 것도 긍정적 추세”라고 덧붙였다.

직종별로는 라스베가스 부동산 호황을 대변하듯 건설업이 올 누계 5900개의 신규 직장을 만들며 9.1%라는 높은 고용 상승률을 나타냈다. 무역, 운송 그리고 유틸리티 분야도 9200개로 3.9%의 고용상승을 일궈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