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발보아팍 다민족 음식 문화 축제가 지난 5월 29일(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샌디에고 발보아 공원에 위치한 인터내셔날 캇티지 론에서 열렸다. 매년 다양한 인종과 국가의 음식과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이 행사에는 올해도 수많은 인파가 몰려 한때를 즐겼다. 발보아 공원에 한국 홍보관을 짓기 위해 설립된 단체인 ‘한국의 집(House of Korea·회장 황정주)’에서는 샌디에고 연합 감리교회 고전 무용팀의 부채춤, 꼭두각시춤 등 고전무용과 난타 공연을 마련해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의 집’ 건립기금 마련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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