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순 할머니,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직접 담은 된장 5년간 기부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지역 내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 가구에게 직접담은 된장을 5년째 기부해온 인천시 부평구 부평1동에 거주하는 고인순 할머니(86)가 지난 2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6년 제1회 행복나눔인상’ 시상식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22일 인천시 부평구에 따르면 고인순 할머니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집에서 만든 된장을 관내 홀몸어르신에게 기탁하는 등 저소득 이웃을 위한 봉사를 해오고 있다.


그동안 고 할머니를 지켜본 김서용 부평1동장은 “수년째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인순 할머니의 고운 마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동안 나눔 활동을 계속 펼치시겠다는 할머니의 의사를 존중,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복나눔인상’은 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주최하는 공식행사로,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 공헌에 귀감이 되는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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