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화합·고객 만족 ‘두 토끼’ 잡은 한화 ‘놀,EAT,터’

한화 호텔앤드리조트 임직원 요리 경연
‘즐거운 일터 만들기’ 경영진 의지 돋보여

리조트, 골프장, 아쿠아 등 문화레저 분야 다채로운 사업부문을 갖고 있는 한화 호텔앤드리조트(대표 문석)가 임직원 요리 및 재능 경연대회를 열어 주목받고 있다. 내부 인화와 만족스러운 고객 서비스 제공 등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다.

‘놀,이(EAT),터’라는 행사 이름에서 느껴지듯, 임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경영진의 의지도 읽힌다.

문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가 고객만족을 위한 사내 신 메뉴 경진대회를 마친뒤 이어진 임직원 재능 경연대회에서 직원들과 어울리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최근 한화리조트 휘닉스파크에서 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고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리조트 축제(놀,EAT,터)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1부는 신(新) 메뉴 경진대회(F&B Competition), 2부는 임직원 재능 경연(Talent Festival)으로 꾸며졌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은 2회째 진행된 F&B Competition에는 한화리조트와 플라자CC, 골든베이골프&리조트, 제이드팰리스, 아쿠아플라넷의 베테랑 셰프들이 참여해 콘도, 골프, 아쿠아 업장의 대표 메뉴와 신메뉴 발표 경연을 펼쳤다.

미슐랭 스타셰프(La Table 750g 오너쉐프)와 외식ㆍ조리학과 교수, 음식 프로그램 PD, 현직 셰프 등 전문가를 비롯한 내부 경영진, 고객평가단의 엄격한 심사 끝에 대상은 평양식 온반과 백김치말이 국수, 송로버섯 오일(Truffle oil) 콩고기 샐러드를 선보인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이 차지했다.

또 전문가들의 극찬을 받은 전문가 특별상은 태안 우럭젓국 반상과 서해안 갑오징어 더덕무침을 선보인 골든베이 골프&리조트에 돌아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경연에서 수상한 메뉴들은 개편을 통해 전국의 사업장 메뉴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경연에서 선발된 신메뉴를 대천을 비롯 전국 리조트에서 선택 판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회사내 선의의 식음 경쟁을 통해 개발된 메뉴를 전국 리조트와 골프장, 아쿠아 업장 등으로 확대하고 특화된 상품의 식음 경쟁력 확보와 고객 만족도 제고,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날 고객들의 토피어리 만들기 등 고객참여 이벤트도 진행했다.

‘Talent Festival’에서는 본사, 전국 리조트, 골프, 아쿠아 업장 등에서 치열한 예선을 통해 선발된 11개 팀이 참가해 노래와 춤, 개그 등을 선보이며 숨겨왔던 끼를 발산했다. 문 대표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임원들이 중창 공연을 선보인 깜짝 재능기부에 직원들이 환호하기도 했다.

문 대표는 “한화리조트 고객과 임직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하나가 될 수 있었던 뜻 깊고 감동적인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임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자긍심과 결속력을 통해 상호간 친밀한 교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조직문화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화측은 “이번 행사는 2005년 한화리조트 축제(CS Festival) 이후 10여년 만에 고객과 임직원들의 단합을 위해 다시 개최된 ‘리마인드 축제’의 장으로 그 의미가 남달랐으며, 한화리조트는 고객과 임직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매년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한국마케팅협회의 ‘2016 대한민국 공감 받는 브랜드’에서 리조트 산업 1위를 차지했고,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평가해 발표하는 ‘2016 한국 산업의 구매안심지수’ 에서 2년 연속 콘도ㆍ리조트 산업 1위에 올랐다.

함영훈 기자/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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