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時空초월…94%가 태블릿PC로 업무

삼성화재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


삼성화재는 ‘스마트 영업’을 통해 새로운 도약에 나서고 있다. 우선 상담에서부터 계약 처리까지 한번에 가능한 ‘현장완결형 업무시스템’<사진>을 구축하기 위해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현재 소속 설계사의 93.8%가 태블릿PC를 보유하고 있다. 보험계약 체결을 위해서는 상품안내자료는 물론 가입설계서, 청약서, 상품약관 등 많게는 100장 이상의 종이가 필요한데, 태블릿PC를 이용하면 별도의 종이서류를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언제 어디서든 고객 상담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기기에 상품 소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총 50개의 모바일전용 애플리케이션과 600여종의 이미지 등이 내장돼 있어 고객들에게 복잡하고 어려운 보험상품을 보다 쉽게 설명이 가능하다.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 중 ‘상담통’ 이라는 화면에서는 상품 프리젠테이션 콘텐츠는 물론, 영업에 활용 가능한 이슈들을 제공하고, 1분 내외의 다양한 동영상을 통해 고객에게 꼭 설명해야 하는 내용을 간결하고도 쉽게 전달하여 고객이 상품을 더 쉽고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고객이 계약서에 서명한 이후라도 설계사가 사무실에 복귀해서 서류를 접수할 때 혹시나 보완할 부분이 있으면 다시 또 고객을 만나러 가야 하는데 태블릿PC를 이용하면 불필요하게 영업현장과 사무실을 이동할 필요가 없다.

이와 함께 삼성화재는 2012년 보험에서 처음으로 전자서명을 도입했다.

도입 초기 장기보험 전체 신계약건수의 10.5%에 불과했던 전자서명 비율이 2016년 6월 현재 42.9%에 달하고 있다. 종이청약서의 경우 청약서류점검, 서류스캔 등 계약반영 업무와 물류센터 보관을 위한 패킹, 결재, 발송업무가 뒤따르게 된다. 그러나 전자서명은 설계사가 현장에서 계약을 완결하면 바로 반영이 돼 이후의 수납업무 단계가 사라진다. 삼성화재는 현재 고객등록에서 계약처리까지 설계사를 통한 계약업무의 90%를 모바일에서 처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장에서 고객이 전자서명을 하고, 즉시이체나 카드결제 등을 통해서 보험료를 납입하면 별도의 수납업무를 거치지 않고 바로 계약으로 반영된다.

한희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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