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중국 시안에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 개소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와 공동으로 23일 중국 시안(西安)에서 우리기업의 지재권 보호지원을 전담하는 해외지식재산센터(이하 IP-DESK)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ㆍ중 FTA 발효 2년차를 맞이하면서 우리 기업의 중국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지식재산권을 둘러싼 분쟁도 잦아져, 최근 5년간 지식재산권을 침해당한 분쟁의 60%가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IP-DESK가 설치되는 시안은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의 출발지이자 중국 내륙 경제 중심지로서 그동안 IP-DESK가 동부 해안지역에 집중돼 현지에서 도움이 부족했던 중국 내륙진출기업들의 지재권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안 IP-DESK는 우리 기업들의 상표디자인 출원 등 권리확보 지원, 지재권 정보제공, 전문가 상담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현지에서 우리 기업의 지재권 분쟁 예방과 대응을 위한 종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동규 청장은 “우리 기업이 한ㆍ중 FTA를 충분히 활용키 위해서는 중국에서 지재권의 신속한 선점과 분쟁예방 조치가 필요하다”며 “우리 기업이 지재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안 IP-DESK를 기업의 지재권 전담부서로 생각하고 활용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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