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넥센 신재영 10승 ‘신인왕 굳히기’

[헤럴드경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신재영이 신인왕 굳히기에 들어갔다. 신재영은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7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아 올 토종선수로는 첫 10승투수가 됐다.

넥센은 신재영의 호투에 힘입어 삼성 라이온즈를 4대1로 따돌리고 기분좋은 4연승을 달렸으며반면 삼성 라이온즈는 29승 39패를 기록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날 선발 등판한 신재영은 7이닝을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10승(2패)째를 수확했다. 승리투수가 된 신재영은 더스틴 니퍼트(두산 베어스)와 다승 공동 선두가 됐다. 또 신재영은 평균자책점을 2.95에서 2.71까지 낮추며 이 부문 리그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넥센은 먼저 홈런포 두 방으로 앞서갔다.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민성이 삼성 투수 윤성환의 139㎞직구를 때려 왼쪽 담을 넘겼다. 이어 3회말에는 서건창이 마찬가지로 2사 주자 없을 때 윤137㎞ 직구를 공략해 시즌 3호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서건창은 5회말에도 2사 3루에서 중견수 앞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이어 넥센은 7회말 김민성과 박동원의 2루타로 4-0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삼성은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이승엽의 단타와 최형우의 2루타로 1점을 따라가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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