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장관, 23일 오전 전군 주요지휘관회의 개최..북한 미사일 대비태세 긴급점검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국방부는 23일 오전 한민구 장관 주관으로 전반기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개최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비태세를 긴급 점검한다.

이날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이순진 합참의장, 육해공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등 야전군 지휘관, 국방부 직할 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우리 군 대비태세 점검과 향후 국방환경 평가, 전반기 업무평가 및 후반기 업무 추진계획 등을 점검하고 군사대비태세 우수부대 표창도 한다.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군’을 주제로 한 토의도 예정돼 있다.

지난 연말 서울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한민구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전군 주요지휘관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안훈 기자 [email protected]

또한 북한이 지난 22일 발사한 무수단(BM-25)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국제사회 평화와 안전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평가하고 규탄할 계획이다.

한민구 장관은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행위를 규탄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휘관들은 굳건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북한의 핵 위협을 억제하고 단호하게 대응한다는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군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의 핵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구축중인 킬체인(도발원점 선제타격체계)과 KAMD(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 등의 지속적 발전, 한미동맹의 맞춤형 억제전략과 4D작전 개념의 실행력 제고 등의 기조를 재확인 할 계획이다.

또한 북한의 생화학전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가을로 예정돼 있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과 연계한 한미 연합 생물방어연습도 실시할 계획이다.

킬체인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기 전에 도발 원점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탐지, 추적, 파괴 등 일련의 체계로 이뤄진다. KAMD는 북한이 미사일 발사 후 이를 요격하기 위한 체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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