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와 LA 카운티 최저임금 다음달 1일부터 10.50달러로….

최저임금

다음달 1일부터 LA시와 LA카운티의 시간당 최저임금이 10달러에서 10.50달러로 인상된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에서 가장 헷갈리는 부분은 임금인상 적용 기준이다. 특히 최저임금 인상이 적용되는 고용인원의 기준에 대한 오해가 많다. LA카운티는 고용인원 기준으로 26인 이상과 25인 이하 업체에 다른 규정을 적용한다. 이말은 종업원이 26명부터 최저임금 인상 적용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직원수가 26명을 넘으면 새달 1일부터 시간당 최저임금 10.50달러를 지급해야 한다.반면 25인 이하 업체에는 1년 후 부터 이 규정이 적용된다. 1주일에 최소 2시간 이상 근무한 경우 최저임금을 적용받을 자격이 있으며 이는 시간제, 혹은 견습(인턴)에게도 동등하게 적용된다.식당에서 발생하는 팁은 최저임금 계산에서 제외된다.

적용대상 지역은 LA시 및 LA카운티 내 150개 직할구역(unincorporated area)이다. 반면 LA카운티에 속하지만 자치권을 가진 글렌데일과 롱비치 등의 소도시는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며 자체 규정을 따르게 된다. 또 최저임금은 고용주(업체)의 위치가 아닌 근로를 수행한 위치를 기준으로 한다. 즉 LA에 본사를 둔 업체에서 일하지만 글렌데일에 파견돼 일한다면 10.50달러가 아닌 가주 최저임금인 10달러를 적용받게 된다. 자신의 거주 지역이 최저임금 적용 대상 지역인지 아닌지의 여부는 웹사이트 http://rrcc.lacounty.gov/OnlineDistrictmapApp/Default.cf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용주는 종업원의 근무 첫날을 기준으로 종업원의 임금, 근무 시간, 지불 계획 등을 서면으로 알려야 한다. 만일 지불 시급에 변화가 생겨도 이를 1주일 안에 해당직원에게 통보해야 하며 최저임금을 받지 못한 고용인은 이에 대해 손해배상 등을 청구할 수 있다.

한편 10.50달러로 인상된 LA시와 LA카운티의 최저임금은 2017년 12달러, 2018년 13달러 25센트, 2019년 14달러 25센트, 그리고 2020년에 15달러까지 단계적으로 오르게 된다.

▲문의: (800)593-8222/dcba.lacounty.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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