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리베이트 사건 세번째 사과…이번에는 천정배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국민의당이 김수민 의원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 다시 한번 사과 했다. 세번째 사과다. 이번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 상임대표가 아닌 천정배 공동대표가 고개를 숙였다.

천 대표는 14일 국민의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김수민 의원이 어제 검찰 조사를 받았다”며 “국민여러분에게 심려 끼친것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미 우리당 지도부가 몇차례 말씀드린 것처럼 검찰 수사에 성실히 응하는 등 관련 진실 밝히는데 최대한 협력하겠다”며 “또 수사 등을 통해 드러나는 진실을 바탕으로 우리 당 관계자에 잘못 있다면 단호하게 책임 묻고 강력하게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한편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김수민 국민의당 의원이 지난 23일 오전 검찰에 출석했다. 오전 9시 50분쯤 서울서부지검에 검은색 재킷과 짙은 남색 하의 정장 차림으로 출석한 김 의원은 기자들에게 “리베이트 같은 건 절대로 없었고 검찰에서 모든 것을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당의 지시가 있었냐는 질문에도, 박선숙 국민의당 의원과 사전 논의가 있었냐는 질문에도 답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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