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당 대표, 이번엔 내가 나설 때 아니다”

[헤럴드경제=유은수 기자]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이 오는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두고 24일 “이번에는 내가 나설 때가 아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현재 새누리당에서 여성 최다선 의원으로 당 대표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돼왔다.

나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얼마 전에 원내대표 선거에 도전한지 얼마 안 됐는데 당 대표에 도전하는 것은 모양이 별로 좋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나 의원은 지난 5월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새누리당에서 이정현, 홍문종 의원이 사실상 당권 도전을 선언했고 최경환, 유승민, 원유철, 이주영, 정병국 의원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나 의원은 이를 두고 “친박, 비박에서 많은 의원들이 나와서 당권에 도전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비박 의원들이 조금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전당대회를 8월 9일 개최해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ye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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