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함부로~’ 노을역 맡은 이유 “속물적 변화 공감돼”

[헤럴드경제 =서병기 선임 기자] 배수지가 패션 매거진 ‘바자’ 7월호의 표지를 장식하며, 압도적인 비주얼을 뽐냈다.

수지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연출 박현석/극본 이경희)를 통해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있다.

하와이를 배경으로 한 이번 화보 속 배수지는 햇살 부서지는 바다보다 더 아름다운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자연과 만난 젯셋 홀리데이 룩’이란 독특한 콘셉트를 완벽 소화하며, 빼어난 각선미와 고혹적인 매력을 함께 발산했다.


수지는 ‘바자’와 나눈 인터뷰에서는 7월 6일 방영을 앞둔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맡은 ‘노을’ 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노을’이라는 인물을 연기하게 된 이유에 대해 “노을은 어렸을 때는 오지랖도 넓고 정의로운 아이였어요.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남을 위해 사는 행복한 아이였는데 이런저런 일들을 겪고 현실에 치이면서 바뀌게 돼요. 현재는 약간 비굴하기도 하고 속물이라고도 할 수 있는 모습인데 그런 변화가 매우 공감이 됐어요”라는 생각을 밝혔다.


또한 “우리는 모두 다 여러 가지 면을 갖고 있고 또 계속 변해가잖아요. 그 점을 매력적이고 입체적으로 그리고 싶었어요. 대본을 보면서 ‘아, 이건 내 거다’ 그렇게 마음 먹었죠”라며 대본을 처음 접했을 때의 감상을 털어놨다.

한편, 배수지는 오는 7월 6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를 통해 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헤어졌던 두 남녀가 속물적인 다큐 PD(배수지)와 안하무인 톱스타(김우빈)로 다시 만나 그리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로, 100% 사전제작으로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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