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16 축구전쟁 ‘2라운드’…빅매치는 ‘스페인-이탈리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별들의 전쟁 ‘유로2016’ 16강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되지만 축구팬들은 벌써부터 흥분하고 있다. 조별리그를 통해 실력이 가려진 만큼 16강전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기 때문.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였던 ‘코파2016’에 비해 ‘극장골’ 외에는 볼거리가 없었던 게 사실이다.

유로2016 16강전은 스위스와 폴란드의 경기로 시작해 잉글랜드와 아이슬란드의 경기로 마무리된다. 토너먼트 경기로 치뤄지는 만큼 지면 바로 탈락이다.

16강에는 우승 후보로 손꼽혔던 팀들이 모두 합류했다. 개최국 프랑스를 포함해 독일, 스페인이 3강, 이탈리아, 포르투갈, 잉글랜드가 3중을 형성하고 있다. 여기에 벨기에와 크로아티아, 웨일즈가 다크호스로 떠오른다. 


빅매치는 단연 스페인-이탈리아 경기다. 오는 28일 프랑스 생드니에서 무적함대와 아주리군단이 8강 티켓을 놓고 물러설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투지와 열기는 결승전을 방불케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팀간 상대전적은 11승 11무 8패로 스페인이 앞선다. 스페인은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서 3승 2무로 우위에 있다. 유로2012에서는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만나 4-0으로 완승한 좋은 기억도 있다. 조심스럽게 스페인의 승리를 점치는 이유다.

이탈리아는 돌아본 골키퍼 ‘부폰’을 중심으로 세계 최강 수비진을 자랑한다. 아일랜드에 1골을 내주긴 했지만 공격력과 수비력이 잘 조화된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는 경기를 치를수록 전력이 살아나는 팀인 만큼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된다.

스페인이든, 이탈리아든 이기는 팀은 8강에서 전차군단 독일을 만날 가능성이 크다. 스페인-이탈리아전은 28일 오전 1시에 중계된다. 

<유로 2016 16강 대진>(한국시각)

스위스-폴란드(6월 25일 오후 10시·생테티엔)

웨일스-북아일랜드(6월 26일 오전 1시·파리)

크로아티아-포르투갈(6월 26일 오전 4시·랑스)

프랑스-아일랜드(6월 26일 오후 10시·리옹)

독일-슬로바키아(6월 27일 오전 1시·릴)

헝가리-벨기에(6월 27일 오전 4시·툴루즈)

이탈리아-스페인(6월 28일 오전 1시·생드니)

잉글랜드-아이슬란드(6월 28일 오전 4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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