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파키스탄 펩시콜라 보틀링 기업 인수 추진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파키스탄 펩시콜라 보틀링(병입생산) 기업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롯데칠성은 24일 파키스탄 펩시콜라 보틀링 기업 인수 추진에 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기업 인수를 위해 현지 실사를 하고 주요 인수 조건 등을 계속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롯데칠성은 “파키스탄 펩시콜라 보틀링 기업 인수를 추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롯데칠성이 인수하려는 기업은 파키스탄 라호르 지역 펩시콜라 보틀링 기업인 ‘라호르 펩시코’로 알려져 있다. 라호르 펩시코를 인수한 후 파키스탄 내 다른 지역의 보틀링 기업을 추가 인수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롯데는 지난 2009년 파키스탄 석유화학업체를 인수해 롯데케미칼 파키스탄법인을 설립하며 파키스탄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2010년에는 제과업체인 콜손사를 인수해 제과 시장으로 영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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