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후폭풍, 뉴욕증시 급락 출발…다우지수 장중 500P 하락

[헤럴드경제]미국 뉴욕증시가 24일(현지시간) ‘브렉시트 공포’에 급락 출발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으로 유럽과 아시아 증시가 폭락한 데이어 뉴욕증시는 이날 3대 지수가 일제히 2∼3% 정도 떨어지며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30분 후인 오전 10시 1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94.67포인트(2.19%) 하락한 17,616.40을 나타내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48.01포인트(2.27%) 내린 2,065.31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28.42포인트(2.62%) 떨어진 4,781.62를 보이고 있다.

개장과 더불어 다우지수가 장중 한때 500포인트 이상 하락하고, 나스닥도 2011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가파른 하락 곡선을 그렸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내림폭이 다소 좁혀지는 흐름이다.

국제 유가도 곤두박질쳤다. 뉴욕과 런던 유가가 4%대로 떨어진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08달러(4.15%) 내린 배럴당 48.03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런던 ICE 선물시장의 8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2.25달러(4.42%) 내린 배럴당 48.66달러 수준을 보이고 있다.

반면 금값은 안전자산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지난 2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67.40달러 오른 온스당 1,330.5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값은 장중 한때 1,362.60달러까지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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