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11번째 시립효자도서관 7월 개관…중화산도서관은 2017년에

[헤럴드경제(전주)=박대성 기자] 전북 전주시 서부신시가지 주민들의 지식정보 및 문화 활동 중심 공간이 될 효자도서관이 다음달 개관한다.

25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립효자도서관<조감도 참조>은 효자동 2가 1314-9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91억원(국비24억, 시비67억)을 투입, 대지면적 2500㎡에 연면적 3220㎡의 지상 4층 건물로 건립됐다.

현재 내부 인테리어 및 추가 부대시설 설치가 한창 진행되고 있으며, 각종 집기류 및 서가 배치, 도서 구입 등을 마치고 예정대로 7월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효자시립도서관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과 유아자료실, 어린이강의실, 보존서고가,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안내실, 수서실이 마련된다. 자료실에는 총 3만여 권의 신간 및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전문도서가 비치될 예정이다.


또한, 3층은 260석 규모의 열람실과 휴게실, 4층은 시민대학, 부모교육 등 각종 강연과 행사를 치를 수 있는 다목적실, 세미나실, 문화강의실을 갖추고 있다.

시에서는 효자도서관의 특화도서 테마를 ‘힐링’으로 정하고, 현대사회의 복잡한 사회 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몸과 마음의 위로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치유도서관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효자도서관은 구축되는 전체 장서의 5% 정도를 ‘힐링’을 주제로 한 서적을 비치할 예정이다.

이 밖에 현재 운영되는 전주시립 10개 공공도서관에서는 도서관별로 특화분야의 도서가 비치돼 있다.

도서관별 특화도서 테마는 △완산도서관-국악 △삼천도서관-음식 △평화도서관-아동복지△서신도서관-재테크 △송천도서관-환경 △금암도서관-취업 △인후도서관-영상 △아중도서관-아동문학 △쪽구름도서관-스포츠 △건지도서관-생태 등이다.

시는 11번째 시립도서관인 효자도서관에 이어 내년 말 개관을 목표로 12번째 시립도서관인 중화산도서관을 화산체육관 인근에 지을 계획이다.

오길중 완산도서관장은 “모든 시민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책을 읽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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