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24일 국방차관보급 화상회의 개최..北무수단 대응 논의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북한이 지난 22일 무수단 발사를 통해 미사일 기술의 진전을 과시한 가운데 24일 한국, 미국, 일본이 국방차관보급 화상회의를 열어 북한 무수단 발사 관련 대책을 논의한다.

국방부는 북한이 발사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즉 무수단 미사일 관련 한미일 평가와 공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 측은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미국 측은 켈리 멕사멘 국방부 아태차관보 대리, 일본 측은 마에다 사토시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각각 대표로 참가했다.

한미일 3국 대표는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가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어떤 발사도 금지하고 있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고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사진=헤럴드경제DB]

한미일은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로켓 도발 등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제가 진행되는 가운데 또 다시 발생한 북한의 무수단 발사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의 이런 도발 행위가 결국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결의를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고 점에 동의했다.

한미일 대표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정책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멕사멘 아태차관보 대리는 한미동맹을 강조하며 동맹국인 한국에 대한 철통같은 방위 공약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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