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3’ 특강 김준호, 웃음과 감동 사이에서 갈등

[헤럴드경제 =서병기 선임 기자] 경험에서 우러나온 솔직한 말들로 청춘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던 ‘1박 2일’ 윤시윤-데프콘-김종민의 감동 특강에 이어 이번 주에는 정준영-김준호-차태현의 맞춤형 특강이 찾아온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눈물을 쏙 빠지게 만들었던 감동의 명사가 등장했다고 전해져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대학교 특집 제2탄 이화여자대학교 마지막 이야기와 신비의 섬 울릉도로 떠나는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주 윤시윤-데프콘-김종민이 갑작스러운 요청에도 불구하고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는 청춘들에게 파이팅 넘치는 응원을 전하며 감동을 선사한 가운데, 이번 주에는 정준영-김준호-차태현이 앞선 멤버들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깜짝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특히 정준영-김준호-차태현은 이화여대 학생들의 취향을 고려한 특강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준영은 방송에서 한 번도 공개한 적 없었던 자신의 연애 스토리를 털어놔 학생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고, 질의응답 시간에 엄청난 질문 세례를 받아 당황스러워했다는 후문.

김준호는 개그맨 본능을 숨기지 못하고 웃음과 진지함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으로 학생들의 웃음을 자아냈고, 유난히 특강 전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던 차태현은 그답게 진심이 가득 담긴 센스 있는 답변으로 학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이와 함께 이번 주에는 예고편에서 잠깐 소개된 깜짝 명사의 정체가 드디어 공개될 예정. 이 깜짝 손님은 도전하는 청춘들에게 “넌 최고야!”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학생들은 물론 멤버들의 마음까지 뜨겁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지난 주와는 다른 감동의 이야기들이 전해질 것”이라면서 “자신의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학생들을 보면서 멤버들도 편하게 마음 속 이야기를 전했던 것 같다.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을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 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과연 이화여대 학생들의 가장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 특강의 주인공은 어떤 멤버일지,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준 깜짝 명사의 정체는 26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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