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주ㆍ정차 위반 ‘어린이 단속반’이 뜬다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에서 어린이가 불법 주차 경고장을 등을 발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마포구는 내달 4일부터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여름방학 불법 주ㆍ정차 단속 어린이 체험단’ 60여 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 대상이다.

어린이 체험단은 6회에 걸쳐 운영되며 1회차 당 10명씩으로 구성해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화ㆍ목요일 진행된다. 지난 겨울방학 기간에도 4회 걸쳐 총 31명이 어린이 체험단으로 활동했다.

어린이 체험단은 주정차의 개념과 단속규정, 올바른 주차방법 등의 교육과 구청 교통종합상활실에서 고정식 CCTV로 불법주정차 단속하는 장면을 견학하게 된다. 이후 주차단속 직원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주차민원 다발지역, 자전거 전용도로 등에 나가 불법주차 경고장을 직접 발부하는 체험을 갖게 된다.


신청은 7월 22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 어린이에게는 1회 당 자원봉사활동 3시간을 인정하는 확인서를 발급해준다. 교육종료 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 전반에 대한 만족도와 개선사항을 파악할 예정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주차 단속현장을 직접 체험해 올바른 주차문화 의식을 확립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마포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으로 건강한 성장기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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