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해양플랜트 O&M 산업’ 산자부 신규사업 확정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부산테크노파크가 동명대학교와 함께 추진한 ‘클라우드 기반 해양플랜트 O&M(Operating and Maintenanceㆍ운전과 유지보수) 엔지니어링 가상시스템 기반구축사업’이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개발기반구축 신규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해양플랜트 O&M 분야는 해양플랜트 전체 부가가치 중 45%를 차지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이다. 테크노파크측은 최근 우리나라 조선경기 불황으로 해양플랜트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해양플랜트 O&M산업은 상대적으로 중소기업의 진출이 쉬워 전면적 불황에 직면한 관련 업체에 돌파구가 될 수 있는 유망한 산업분야라고 설명했다.

이번 확정된 사업은 부산시 기간산업과의 지원을 받아 부산테크노파크와 동명대의 컨소시엄으로 진행된다. 해양플랜트 O&M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기반 구축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국비100억원과 시비 및 민자 115억원 등 총 215억원으로 올해부터 2020년까지 진행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OSV(Offshore Supply Vessel), DP(Dynamic Positioning), Mooring 분야의 시뮬레이터’를 구축하고 동명대는 ‘GPU 슈퍼컴퓨터 연동 클라우드 기반 엔지니어링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이 구축하기 어려운 고가의 S/W를 설치해 Web 기반으로 지원이 가능한 ‘엔지니어링 플랫폼’은 중소기업의 개발비용 절감 및 설계기술 고도화에 많은 도움이 될 보인다.

또 ‘해양플랜트 Global O&M Academy’ 운영을 통해 해양플랜트 O&M 전문 엔지니어 양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김태경 부산TP 원장은 “이번 사업 유치는 부산TP와 동명대의 협업과 밀착 지원의 결과이자 산학연관이 협력해 최적의 사업 추진체계를 구축한 모범사례”라며 “이 사업을 통해 조선업 불황의 파고를 넘어 신사업 분야를 개척하고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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