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여파…가상화폐 ‘비트코인’ 관련주 ‘들썩’

[헤럴드경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관련주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현실화에 따라 들썩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제이씨현시스템은 전 거래일보다 1.58%내린 9340원에 거래됐다.

앞서 제이씨현시스템은 전 거래일인 24일 영국의 EU탈퇴 결정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도 장 초반 1만1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으나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 반전했다.

제이씨현시스템의 계열사 디앤디컴은 비트코인 채굴에 최적화된 메인보드를 개발한 대만 애즈락(ASRock)의 국내 총판을 맡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같은 시각, 마찬가지로 전 거래일에 20%대의 급등세를 보인 매커스와 한일네트웍스 역시 이날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현재 각각 7.73%, 8.72% 하락한 채 거래 중이다.

매커스는 비트코인 채굴용 반도체 부품으로 주로 쓰이는 자일링스사의 국내 판매처다. 한일네트웍스는 보안 문제가 비트코인의 약점으로 지적되며 비트코인 수혜주로 분류됐다.

앞서 브렉시트 우려가 나올 때마다 비트코인 관련주가 상승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관련주라고는 해도 단기간에 성과를 내거나 수혜를 누리기 어려운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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