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JLPGA 먼다민컵 2연패…11연속 ‘톱5’ 상금 1위 탈환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이보미(28)가 절정의 샷 감각을 이어가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이보미는 26일 일본 지바현 소데가우라시 카멜리아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 투어 어스 먼다민컵 최종 4라운드서 버디만 5개를 기록하는 무결점 플레이로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 2위 배희경(24)을 5타 차로 크게 따돌리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올해 3월 요코하마 타이어 PRGR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한 이보미는 시즌 2승, JLPGA 투어 통산 17승째를 챙겼다.

게티이미지

또 이보미는 개막전서 6위로 마친 뒤 다음 대회(PRGR 레이디스컵)부터 11개 대회 연속 톱5에 오르는 신기록을 썼다.

우승 상금 2520만엔(약 2억9000만원)을 보탠 이보미는 시즌 상금 9391만3332엔으로 신지애(7720만5000엔)를 2위로 밀어내고 다시 상금랭킹 1위를 탈환했다. 상금 3위는 김하늘(6373만6666엔)이다. 지난해 일본 남녀 투어 역대 최다상금(2억3049만7057엔)을 기록하며 상금왕에 올랐던 이보미는 상금왕 2연패에도도전한다. 이보미는 대상 포인트와 상금, 평균타수 등 주요 개인 기록 부문 1위를 석권하고 있다.

현재 세계랭킹 15위 이보미는 7월 초 열리는 US여자오픈에 출전해 리우올림픽 티켓에 도전장을 낸다.

김하늘(28)은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4위, 지난주 니치레이 레이디스에서 3연패를 달성한 신지애는 7언더파 281타, 공동 13위에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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