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매실, 중국사람에 먹힐까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전남 광양시는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지역매실 가공식품 등 농.특산물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8일 광양시에 따르면 우호교류도시인 샤먼시 샤상(厦商) 국제무역유한회사 바이어를 광양시로 초청해 매실가공식품 시설 견학, 제품의 소개 및 수출상담 등을 통해 광양시 농.특산물 중국 수출을 위한 세부적인 절차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4일 광양매화문화관에서 개최되는 수출상담회에는 매실농축액, 매실청, 매실장아찌, 매실된장, 매실김치, 매실막걸리, 백운복분자주 등 광양농특산물을 소개한다.

특히, 이날 수출 상담회에는 담양한과, 나주시 재래김, 건미역, 돌자반, 유자꿀차, 생강차 등 전남지역의 농특산물도 함께 전시해 선보일 예정이다.

김병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이번 샤먼시 샤상그룹과의 교류가 복건성 5000만 중국인들은 물론 중국 전역에 매실식품을 수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샤상그룹은 중국 샤먼시 시유기업으로 직원수가 1만명 이상이며, 현재 4성급 및 5성급 백화점 12대를 비롯해 200개의 슈퍼마켓을 운영하며 샤먼시 소매상품 유통량의 60%이상을 점유하는 중국 남부지역 최대 유통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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