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줄기세포 치료시장 본격가세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 대웅제약이 줄기세포 치료시장에 가세한다.대웅제약은 28일 서울대학교병원과 줄기세포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창석 서울대학교병원장과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을 비롯해 서울대학교병원 신찬수 부원장, 김효수 첨단세포ㆍ유전자치료센터장, 김용진 의료혁신실장, 이은주 교수와 대웅제약 김양석 연구본부장, 김기남 바이오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연구개발,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활용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해 협력관계를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웅제약은 2014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서울대학교병원이 개발한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특허 전용실시권 및 원천기술을 이전받은 바 있다.

특히 서울대학교병원의 줄기세포치료제 기술은 보건복지부 지정 선도형세포치료연구사업단의 지원으로 개발됐으며, 기존 성체 줄기세포치료제 상용화에 가장 큰 단점인 원재료 수급의 불연속성을 극복한 독창적 기술로 평가된다. 서울대학교병원은 국내를 비롯해 일본, 말레이시아, 미국 등 해외에서도 특허권리 확보를 위해 특허등록을 진행 중이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이번 체결로 양기관이 산학협력으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면서 “서울대학교병원의 신뢰도 높은 세포제조 기술력과 대웅제약의 사업화 개발역량이 합친다면 첨단의료분야에 큰 희망을 제공할 것”이라고밝혔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