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영종 미단시티 등 보유용지 46필지 공급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인천시 중구 영종도 미단시티 등의 용지 총 46필지가 공급된다.

인천도시공사는 올 상반기 약 2400억원 규모의 보유용지를 오는 30일부터 공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판매 보유용지는 4개 지구 총 46필지(22만9000㎡)이다. 이 중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공급용지는 ‘영종 미단시티’이다.

지난 15일까지 신청 접수 받은 영종하늘도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청약에는 177필지 공급에 무려 6만4350명이 몰리며, 평균 3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H10블록 ‘2010-501’ 지번의 필지에는 9204명이 신청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 17일 개찰한 근린생활시설 및 상업용지 60필지는 평균 낙찰률 159%, 최고 낙찰률 306%을 보였다.

이번에 토지공급을 앞두고 있는 영종하늘도시 북측에 위치한 미단시티는 이미 일반상업 및 단독주택용지 등 260여 필지가 100% 완판된 상태이다.

신규로는 공동주택, 관광시설, 업무용지, 주차장용지 등 총 8개 필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 전상주 마케팅본부장은 “최근 7년만에 처음 분양한 ‘스카이시티자이’가 평균 청약경쟁률 2.23대 1을 기록하고 점포주택용지, 근생용지, 상업용지 등 233개 전 필지가 하루만에 완판되는 등 영종도 부동산 시장이 오랜 침묵에서 벗어났다”며 “이 여파로 도시공사가 보유중인 미단시티를 포함한 각종 토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상대적으로 가격과 입지면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어 투자자들의 문의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매각 예정부지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금산 IC를 통해 들어오는 길목으로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 곳이며, 특히 지난 3월 개통된 인천공항철도 영종역과 불과 직선거리 2㎞ 내외에 위치해 자동차로 이동할 경우 약 5분 정도 소요될 만큼 근접해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다.

또 영종역 이용시 서울역(47.4㎞)까지 40여 분만에 도착할 수 있어 서울 도심으로의 출ㆍ퇴근이 편리하다.

공동주택용지 2필지는 전체 1434세대에 전용면적 60~85㎡의 중소형 아파트 건립이 가능하다. 건폐율은 50%, 용적률은 150%가 적용된다.

관광시설용지는 문화시설, 호텔 등의 건축이 가능하다.

도시공사는 이밖에 생활대책용 잔여용지 근생 6필지와 주유소 및 주차장 용지를 추가 공급할 방침이다.

또한 올 하반기 입주가 시작되는 지식산업단지, 표면처리센터와 함께 약 1000개의 업체가 들어오는 검단일반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시설용지, 지원시설용지, 주유소, 주차장 등 28개 필지와 구월지구 교육문화 시설용지도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이 중 검단산단내 폐기물처리시설용지의 경우 공급가격을 당초 조성원가 309억원에서 감정평가액 240억원으로 변경해 대폭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된다.

이번 토지공급 입찰(추첨)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 시스템으로 진행한다. 공급일정은 오는 7월12~13일, 개찰(추첨)은 14일, 게약체결은 19~21일 사이에 실시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인천도시공사 판매기획팀(☎032-260-5799)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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