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마케팅도 프리미엄…내년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 열린다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G90(국내명 EQ900)을 필두로 올 하반기 본격적인 북미 진출을 앞두고 프리미엄 마케팅에 나선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7일(현지시각), 오는 2017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해마다 개최되는 미국 프로골퍼 연맹(PGA) 토너먼트 대회의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고 밝혔다.

대회의 명칭은 ‘제네시스 오픈(Genesis Open)’으로 타이거 우즈 재단이 대회 운영을 주관할 예정이다.

하반기 미국 시장에 본격진출하는 제네시스 EQ900(현지명 G90).

‘제네시스 오픈’은 미 서부 경제ㆍ문화 중심지인 LA 지역에서 개최되는 만큼 PGA 투어 대회 중에서도 대회 규모와 관심도 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해 제네시스 브랜드 마케팅에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네시스 오픈’은 내년 2월 13일부터 일주일간 개최되며, CBS를 통해 미 전역은 물론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기존 ‘노던 트러스트 오픈’에서 명칭이 바뀌는 이 대회는 PGA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의 프로 데뷔, 타이거 우즈의 첫 PGA 출전, 버바 왓슨의 90번째 챔피언 등극 등 골프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들을 장식해 왔다.

내년 2월 ‘제네시스오픈이 개최될 미 LA 인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

제네시스 브랜드 현지 담당인 어윈 라파엘(Erwin Raphael)은 “‘제네시스 오픈’이라는 새 이름으로 개최될 PGA 투어 LA 대회는 전세계적으로 명망 높은 PGA 투어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대회”라며 “이런 점이 제네시스 브랜드의 비전과 프리미엄한 브랜드 경험을 알리기에 적합해,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공식 프리미엄 마케팅 활동으로 선택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 대회를 주관할 타이거 우즈 재단의 설립자인 타이거 우즈는 “제네시스 브랜드와 함께 LA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제네시스 오픈>을 시작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네시스 브랜드의 캘리포니아 지역사회 기여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4월 국내 남자 골프 투어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코리안 투어(Korean Tour)’를 2019년까지 후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한국과 미국에서 주요 골프 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제네시스 타이틀의 첫 프리미엄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본격 가동한다”며 “제네시스 브랜드는 향후 프로 골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아울러 글로벌 브랜드로서 지평을 넓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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