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 파업 들어가나…투표 결과 21시쯤

[해럴드경제] 삼성중공업 파업여부가 21시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노협)가 진행한 파업 찬반투표가 28일 오후 늦게 마무리됐다.

노협은 개표에 들어가 21시쯤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노협 관계자는 “투표율이 예상외로 높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야간 작업 근로자들의 투표가 마무리되는 대로 개표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협은 사측의 구조조정안에 반대해 이날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노협 소속 근로자는 6000여 명이다.

노협은 사측이 지난 15일 임원 임금 반납과 1500명 희망퇴직 등 내용이 담긴 자구계획을 공개한 이후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

노협은 2018년 말까지 3년 간 경영상황과 연계해 전체 인력의 30∼40%를 ‘효율화’한다는 계획 아래 올해 약 1500명 규모의 희망퇴직을 단행하겠다는 사측의 자구계획에도 강력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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