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메켄 USA 코스메슈티컬 시장 진출

사본 -20160628_113659(0)
28일 LA 한인타운 소재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우메켄과 디엔 컴퍼니의 업무제휴협약식에서 우메켄 USA의 브라이언 한 대표(왼쪽)와 이성섭 디엔 컴퍼니 글로벌 사업 본부장이 악수를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건강식품 전문기업 우메켄USA가 한국의 디엔 컴퍼니(대웅제약 관계사)와 손잡고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시장에 진출했다.

코스메슈티컬이란 화장품(cosmetics)과 제약(pharmaceuticals)의 합성어로 의학적으로 규명된 성분을 화장품에 함유한 제품을 의미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350억달러의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일반 스킨케어에 비해 2배 이상 빠른 연 8%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우메켄USA와 디엔 컴퍼니는 28일 오전 LA 한인타운 소재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업무제휴협약을 맺고 북미 코스메슈티컬시장 진출 계획을 알렸다.

우메켄 USA가 선보이게 될 셀리시스(Cellisys)는 대웅제약 연구소의 특허 보유 유전자 공학기술의 정수를 담고 있다. 셀리시스는 피부 노화의 근본 원인으로 알려진 상피세포성장인자(Epidermal Growth Factor, 이하 EGF)감소를 막는 특수 기술이 녹아 있다. 사람의 피부는 29세를 전후해 EGF가 급속히 감소하며 노화가 가속화 되는데 셀리시스는 이 EGF의 감소를 막는 것에 특화돼있다. 한국에서는 이미 약 3000여개 병의원에 유통돼 그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건강식품과 생활용품에 이어 고급 화장품 시장 진출을 꾀하던 우메켄과 북미시장 진출을 꿈꾸던 니즈(Needs)가 일치하며 성사됐다. 우메켄 USA의 브라이언 한 대표는 “디엔 컴퍼니의 탁월한 기술력과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 약 500여개에 달하는 직영 및 대리점을 가진 우메켄의 유통망이 결합된다면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며 “디엔 컴퍼니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코스메슈티컬 제품을 미국에 선보이겠다” 고 말했다.

한편 셀리시스는 오는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4일) 북미 우메켄 매장을 통해 시장에 출시되며 엑티베이터, 크림, 에센스, 그리고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기본 4종세트가 399달러(세금 제외)에 판매될 예정이다.▲구매문의: (888)941-3311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