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중국 진출 1호 ‘제남 한국우수상품전’ 개최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중국 내수시장 개척을 위한 플랫폼이 될 ‘2016 중국 제남 한국우수상품전’이 중국 산동성의 중심도시, 제남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다.

부산시, 코트라, 중국 산동성 상무청과 제남시 인민정부가 공동주최하며, 총 304개사 431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부산시와 중국 제남시가 공동주최하는 첫 번째 관급 해외전시회다. 또한 벡스코가 글로벌 사업의 일환으로 중국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전시회로서, 현재 중국내에서 개최되는 한국 상품전 중 최대 규모와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중국내 한류의 지속적인 확산, 중국 전자상거래시장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한ㆍ중 FTA발효에 따라 대중국 수출이 폭발적인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어서, 국내 우수기업들의 중국내수시장 선점을 위한 솔루션으로서 이번 전시회가 계획됐다. 

▶지난 2015년 열린 중국 제남 한국우수상품전 모습.

중국 제남 한국우수상품전시회는‘ Beauty & Cosmetic, Food & Bio, Baby & Fashion, Life & Health’ 등 중국에서 환영받고 있는 품목군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중국 산동성 전역을 비롯해 안휘성ㆍ하북성 등지에서 총 2500여개사 6000여명의 바이어들이 동 전시회를 참관할 예정이다. 일반참관객 10만여명, 수출상담액 4억달러를 목표로 중국 내 최대 한국상품전 면모에 걸맞게 준비되고 있다.

올해 벡스코는 전시참가업체 모집을, 코트라와 중국 제남시 상무국은 바이어 모집을 맡아 추진햇으며, 중국 제남시 상무국의 요청으로 한국기업의 중국 전자상거래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부산울산창업보육센터협의회(BUBIA)에서 단체참가와 더불어 시장개척단을 현지에 파견, 현지 유관기관과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부산바이오기업협회, 부산피부미용사회 등 부산지역 우수기업ㆍ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현지 유력 바이어와의 매칭으로 중국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그리고 신라대학교 등 40여명의 대학생들을 제남에 파견, 국제무역실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참가업체들이 보다 원활하고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부산시 정진학 산업통상국장은 “부산시가 지자체 최초로 중국 지방 정부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부산과 중국과의 경제협력 교류 확대와 중국시장 진출 교두보 구축을 통한 대중수출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며 “최근 중국 경기 둔화, 조선ㆍ해운업계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마케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벡스코 함정오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보다 많은 기업들이 중국 내수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중국 현지 관련기관 등과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다양한 전시회를 추가 개발ㆍ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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