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2016년 산업단지 기술이전 페어’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29일 서울 구로 G밸리 컨벤션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산업단지 기술이전 페어’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4월 20일 산단공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기술이전과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번째 공동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연구회 소속 25개 정부 출연연구기관, 민간기술거래기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3건의 기술이전 협약이 이뤄졌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골드텔과 원격제어 항공촬영 기술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케이에이씨와 알루미늄 금형 소재 제조기법 관련 기술이전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연구회 소속 정부출연연구소들이 보유하고 있는 사업화 유망기술 중 한국한의학연구원(KIOM)의 항암보조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적외선 기반 3D 공간터치 센서 신호처리 기술, IOT 사물 탐색기 기술 등 총 9건의 사업화 유망 출품 기술이 발표됐다.

이와 함께 산단공 기업성장지원센터, 연구회, 미래부 기업공감원스톱지원센터,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이 참여한 기업지원 1대 1 기술상담회가 총 35건 진행돼 참가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향후 산단공은 상담건에 대한 후속조치를 통해 기술이전이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기업의 자체 연구개발도 중요하지만, 필요로 하는 기술을 출연(연), 대학, 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다면, 이전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인 협력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공공(민간)의 연구개발 성과물들을 산업현장으로 이전시키고 상품화해 중소기업을 기술혁신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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