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박권종의장의 고뇌..“퇴임앞두고 착잡합니다”

[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경기 성남시의회 박권종의장이 의회 정상화를 촉구했다. 그는 퇴임을 앞두고 파행을 거듭해오고있는 성남시의회의 정상화를 요구했다.

박 의장은 이날 ‘성남시의회 박권종의장 의회 정상화 촉구’라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2년동안 제7대 전반기 성남시의회 의장직이라는 중책을 맡고 상생과 화합을 모태로 시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행복을 드리는 의회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해왔던 제가 퇴임을 앞두고 착잡한 심정입니다”라고 했다.


박 의장은 “연례행사처럼 지속되어 왔던 파행이라는 행태를 없애기 위한 지난 2년 동안의 노력이 양당의 밥그릇 싸움으로 인하여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는 걸 지켜보니 참담한 마음을 금치 못하겠으며, 하루 빨리 의회 기능 정상화를 위하여 양당이 참여하여 줄 것을 요구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의회는 민의를 대변하기 위하여 존재하는 기관으로 밥그릇 싸움의 대상이 될 수 없으며, 시민의 눈에 어떻게 비쳐질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박 의장은 “지난 2년 동안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보여준 모습을 다시 보게 될 것을 기대하며, 시민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하여 의회 정상화에 동참해 주실 것을 강력하게 양당에 촉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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