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 대격돌②] 김우빈-수지, 이종석-한효주…최고의 커플은?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하반기 여름 안방극장에 로맨스가 꽃 핀다. 간담 서늘한 공포물 보단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여름 드라마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수지, 애틋한 ‘케미’ 예고= 가슴 절절한 로맨스를 그려나갈 첫 주인공은 김우빈과 수지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수지와 대세남이 된 김우빈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사진)에서는 5살 차이가 무색할 만큼 잘 어울리는 한 쌍을 보여주고 있다.

김우빈과 수지는 오는 7월 6일 오는 10시 첫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로 안방을 찾는다. KBS2 ‘마스터 국수의 신’의 후속 작이다.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

[사진=삼화 네트웍스, IHQ 제공]

김우빈은 배우와 가수를 넘나드는 이 시대 최고의 도도하고 까칠한 엔터테이너 ‘초절정 시크남’ 신준영 역을 맡았다. 수지는 권력 앞에 비굴하고, 돈 앞에 무너지는, 강자 앞에 한없이 허약한 ‘비굴녀’ 노을 역을 맡아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케미를 보여 줄 예정이다.

김우빈과 수지가 다수의 작품을 한 뒤 도전하는 드라마로 그들의 괄목할 만한 성장도 관전 포인트다. 김우빈은 SBS‘상속자들’SBS‘신사의 품격‘(2012) 등에, 수지는 KBS2 ’드림하이‘(2011), 영화 ’건축학개론‘(2012), ’도리화가‘(2015)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쌓아와 두 사람이 낼 시너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제작자 삼화 네트웍스 측은 “김우빈과 배수지는 우월한 비주얼 그 자체만으로도 마치 한 폭의 화보 그 이상을 보여주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더블유‘ 이종석-한효주, 현재와 과거 오가는 타임머신 커플= 이종석과 한효주 커플도 만만치 않다. 이종석보다 2살 많지만 여전히 소녀 같은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는 한효주와 연하남 이미지의 이종석이 만났다. 현실과 과거를 오가며 판타지적인 요소로 멜로물에 또 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더블유(W)-두개의 세계(이하 ’더블유‘)‘는 2016년 서울, ‘웹툰 W’ 속 슈퍼재벌 강철(이종석 분)과 현실세계의 호기심 많은 외과의사 오연주(한효주 분)가 같은 공간, 다른 차원을 교차하며 벌이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다. 드라마 tvN ’나인‘ 이나 tvN’시그널‘ 처럼 타임슬립을 이용해 시공간을 넘나들면서 스토리가 전개 될 예정이다. MBC ’운빨로맨스‘의 후속 작으로 편성됐다.

[사진=초록뱀미디어 제공]

이종석은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만렙 스펙을 소유한 벤처 재벌이자 ‘웹툰 W’ 속 주인공인 강철을, 한효주는 초짜 의사지만 직업 윤리 의식이 투철하고 정 많은 흉부외과 레지던트 2년 차 오연주를 연기했다.

자세한 줄거리부터 주변 인물까지 아직 베일을 다 벗진 않았지만 이미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종석과 한효주의 만남으로 믿고 보는 드라마로 예약을 마쳤다.

특히 한효주는 MBC ’동이‘(2010) 이후 약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첫 작품이다. 이종석은 성황리에 막을 내린 SBS ‘피노키오(2014~2015)’, MBC ’그녀는 예뻤다(2015)‘에 이어 또 한번 멜로에 도전한다.

tvN ’나인(2013)‘의 송재정 작가, MBC ’그녀는 예뻤다(2015)‘의 연출을 맡았던 정대윤 PD가 만나 또 하나의 ’대박 드라마‘를 예고했다.

‘더블유’ 제작사 측은 “이종석과 한효주 두 사람은 각각 ‘웹툰’ 속 인물 ‘강철’과 ‘현실 세계’의 ‘오연주’에 몰입, 완벽한 장면을 완성시켰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오는 7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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