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서울ㆍ부산서 재창업성공캠프 개소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청이 우수 재창업자 전용 공간인 ‘R-Camp(재창업성공캠프)’를 서울과 부산에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캠프 개소식이 지난 29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영섭 중기청장을 비롯해 재도전홍보대사인 개그맨 윤정수,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강시우 창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재창업성공캠프는 재창업 교육, 멘토링, 보육, 사업화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공간이다. 입주자격은 2016년 재도전성공패키지업 선정기업(100개사)으로, 희망 기업 중에서 선별한다.

‘R-Camp(재창업성공캠프)’ 개소식이 지난 29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김영신 중소기업청 중견기업정책국장, 유희숙 재도전기업협회장, 강시우 창업진흥원장, 윤정수 재도전 홍보대사,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양태용 카이스트 기업가연구센터 소장,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 [사진 제공=중소기업청]

중기청은 “‘재도전이 원활한 환경조성’은 창조경제를 위한 주요과제로 재도전걸림돌 제거와 함께 재창업 정책도 확대돼 왔다”며 “창업에 비해 재도전 기업인들을 위한 인프라는 부족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 재창업 기업을 위한 교육과 멘토링, 보육과 사업화가 종합적으로 지원되는 작은 공간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서울 캠프는 팁스타운(명우빌딩 3층)에 설치돼 창업진흥원이 운영하게 되며, 부산 캠프는 부경대 내 부산창업보육센터에 설치돼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게 된다.

서울 캠프는 재도전패키지사업 선정기업을 위한 14개 독립형 사무공간과 함께 개방형 업무공간, 회의실, 상담실 등 일반 재창업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울 재도전지원센터가 이곳으로 이전해 재창업 상담 및 자금을 교육ㆍ보육과 함께 지원한다. 부산 캠프는 15개 규모의 독립형 사무공간과 함께, 개방형 회의실 등을 제공한다.

주 청장은 “재도전 기업인들의 수요에 맞는 현장 맞춤형 행정을 구현해 나가고 있으며, 캠프와 같은 하드웨어와 함께 최고의 전문가를 통한 멘토링ㆍ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벤처투자 활성화 등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만 있으면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재도전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그전까지는 재도전정책을 통해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 캠프 개소식은 오는 7월 1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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