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보좌진, 리베이트 파동 계기로 보좌진협의회 만든다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리베이트 파동을 계기로 국민의당에 보좌진협의회가 생긴다.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과 달리 보좌진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단체가 국민의당에는 아직 없다.

국민의당 보좌진 협의회(국보협) 구성을 주도하고 있는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실 박도은 보좌관은 1일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리베이트 파동으로 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보좌진들의 의견을 모으는 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 협의회를 만들고 있다”고 했다. 박 보좌관은 더불어민주당 시절, 더불어민주당 보좌진 협의회(민보협)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그는 “개별 보좌관들의 가입절차가 완료되면 정기총회, 회장 선출 등의 과정을 거쳐 사단법인 형태로 국회사무처에 등록할 예정“이라고 했다. 보좌진협의회가 만들어지면 당에서는 원내대표실 산하기구가 된다. 


각 당의 보좌진협의회는 보좌진의 권익을 위한 역할 뿐만 아니라 정책이나 정국상황 등 보좌진 사회의 의견을 당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더민주에는 민보협이, 새누리당에는 새보협(새누리당 보좌진 협의회)가 있다. 지난해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민주)의 계파 갈등이 극에 달했을 때, 민보협은 김상곤 혁신위원장을 만나 보좌진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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