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안] ‘음주운전 단속 불만’ 대리기사, 파출소로 차량 돌진

[나라안] ○…음주운전 단속에 불만을 품고 동생 차를 운전해 파출소로 돌진한 40대 대리운전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30일 특수공무집행 방해 및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송모(4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송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술에 취해 동생 차량을 몰고 화성시 향남읍 소재 화성서부서 발안파출소로 돌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량은 파출소 앞 대리석 볼라드에 부딪혀 다행히 파출소 문까지는 닿지 않아 다른 피해는 없었다. 당시 송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97%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송씨는 지난 26일 오전 음주운전을 하다가 단속돼 대리운전 일까지 못하게 되자 이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송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68%로 면허정지 수치에 해당됐으나,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3차례나 있어 면허가 취소됐다.

화성=박정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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